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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쓰레기통과 도시, 모두를 위한 밝은 미래

모션 센서, 사운드 장치, 쓰레기통, 실크스크린, 리서치zine, 2016 
 

디지털 문명을 대리하는 단어로 ‘스마트’라는 단어는 상징적이다. 이 단어는 정보기술 사회의 도시 비전을 담은 ‘스마트 시티’라는 담론으로도 스며들어 있다. ‘스마트 시티’ 담론의 저층을 대리하는 가장 상징적 사물이면서 매커니즘적으로 동일한 사물인 스마트 쓰레기통을 리서치하고 그것을 엉뚱한 사물로 재구성하였다. 똑똑한 사물과 도시는 지금 시대의 어떤 면모를 드러내고 있는지, 우리가 실제 구성해 봐야 할 사회-기술적 경험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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